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이사장 노광표)이 대학 동아리의 공익적 활동을 지원하는 ‘제7회 상생연대 대학 동아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상생연대 대학 동아리 지원사업’은 대학 동아리가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활동을 응모하면 심사를 거쳐 활동비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10개 팀에 최대 300만원씩 총 3,000만원을 지원한다. 활동 형식에는 제한이 없고 1년 이상 활동해 온 5인 이상의 전국 대학(원)생 동아리라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공공상생연대기금은 지난 6년간 60개 동아리를 선발해 활동비를 지원해 왔다.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 유기견 입양 활성화 활동, 대학 내 비정규직 노동자 실태조사 등 사회적 공익 실현을 위한 창의적이고 뜻깊은 활동들이 ‘상생연대 대학 동아리 지원사업’으로 싹을 틔웠다. 특히 일부 동아리는 지원사업 이후 소셜벤처로 창업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노광표 공공상생연대기금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대학 동아리를 지원하며 대학생들의 공익 활동을 장려하고 상생·연대의 가치와 창의성이 어우러진 프로젝트를 발굴해왔다”면서 “올해도 많은 동아리들이 열정적으로 재단의 비전과 맞는 의미 있는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이번 동아리 지원사업의 지원기간은 2025년 4월 2일부터 4월 16일까지이며, 재단 홈페이지(www.solidarityfund.or.kr)에서 상세한 사업내용과 신청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