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상생연대기금, 2025 NPO 파트너 지원사업 협약식 개최
-약 2억 4천만 원 지원, 8개 단체와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나서-
■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이사장 노광표)은 2025 NPO 파트너 지원사업 협약식을 1월 20일 서울에 위치한 재단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노동, 인권, 지역 등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 8개 비영리 단체와의 협력을 공식화하고, 각 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 2025 NPO 파트너 지원사업은 약 2억 4천만 원 규모의 재단 지원금으로 운영되며, 선정된 단체들은 노동환경 개선, 공익활동가의 건강권 보호, 지역사회의 사회적 고립 해소 등 다양한 공익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올해 협약을 체결한 단체들은 각자의 강점을 살려 사회적 변화를 이끄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비노동자 대상 인권교육 및 합창단 운영(마포노동자공동체 일꿈 사회적협동조합), 공익활동가의 정신적 소진 예방 및 심리 지원 프로그램(대구시민재단), 조선업 노동자 인권보호를 위한 발주사·투자사 대응 활동(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지역 아동과 주민을 위한 ‘작은 숲’ 운영(노원시민대학) 등이 포함된다. 또한, 여성노동자의 모·부성보호제도 안착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사단법인 노동포럼), 불안정 노동자의 커뮤니티 네트워크 형성(사단법인 풀빵), 부산·경남지역 해고노동자 및 공익활동가를 위한 건강 돌봄 지원(사단법인 부산인권플랫폼 파랑 외) 등도 추진될 예정이다. ■ 노광표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재단은 각 단체들이 성장하고 목표했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이날 협약식에서는 협약 체결, 단체 소개, 사업 운영 지침 설명, 질의응답 등이 진행되었다. 재단은 선정된 단체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공익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붙 임】 2025 NPO 파트너 지원사업 협약식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