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연대 사업에 총 10억원 지원하는 공모전 열린다 - 공공상생연대기금, 비영리단체·공공기관과 연대하는 공모전 개최
□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사업에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공모전이 열린다. ○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이사장 이병훈)은 27일 ‘제3회 공공상생연대 공모전’을 개최하여 비영리단체와 공공기관 및 공공기관 노동조합의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 공공상생연대 공모전은 2018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는 공모사업이다. 공공기관 노동자들이 자발적으로 출연하여 조성된 기금으로 열정과 실력을 갖춘 단체들의 사업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 이번 공모전은 비영리단체와 공공기관·노동조합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각 단체·기관에서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실천을 목적으로 기획하고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심사를 통해 최대 11개 팀(비영리단체 6팀, 공공기관 5팀)에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 세부적으로 비영리단체 부문에서는 ▲사회적 약자의 노동인권 증진 ▲취약 일자리의 안정성 강화 ▲지속가능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 ▲사회적 가치 및 사회 공공성을 강화하는 사업 등을 모집하며, 공공 부문에서는 공공기관의 공공성 강화 또는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는 사업을 모집한다. ○ 재단은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사업을 면밀히 검토하고 단체 및 기관과 협의하여 2021년부터 재단 주력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한편 재단은 접수 시작에 앞서 공모전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비영리단체에 한하여 사전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설명회는 5월 13일·20일·27일 3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 이병훈 공공상생연대기금 이사장은 “특색 있고 유익한 사업을 발굴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했다”며,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고자 하는 소중한 뜻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 공모 접수는 공모전 홈페이지(http://00contest.com)에서 가능하며, 5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공모자격 및 사업일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