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상생연대기금, 경사노위 이어 화훼농가 지원 캠페인 동참 - 재단 출연 공공기관 노사 85곳에 화분 전달, 다음 주자로 공공운수노조와 보건의료노조 지목
□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이사장 이병훈)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챌린지’(화훼농가 지원)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 ‘플라워 챌린지'는 화분 구매를 통해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소득이 급감한 화훼농가를 지원하고 꽃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 이번 캠페인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문성현 위원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진행됐다. 재단은 다음 주자로 공공운수노조 최준식 위원장,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을 지목했다. □ 재단은 6월 22일부터 재단에 기금을 출연한 공공기관 노사 총 85곳에 화분을 구입하여 전달했다. ○ 화분은 화훼농가 살리기와 함께 저소득·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청소년 미혼모 여성의 자립을 돕는 원예 사회적 기업을 통해 구매했다. ○ 이병훈 공공상생연대기금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화훼농가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작은 응원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적극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편, 재단은 ‘플라워 챌린지’ 외에도 NPO 파트너 단체와 함께 코로나19 긴급 대응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직장갑질119’와 공동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콜센터 노동자 및 직장인 생활변화 긴급설문조사를 시행하고,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와 함께 방송노동자 대상 마스크·손 소독제 배부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