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상생연대기금, 도로교통공단 노사로부터 출연 받아”
■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이사장 이병훈)이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 도로교통공단노동조합 위원장 이종상)으로부터 출연을 받고 청운동 회의실에서 18일 오전 10시 30분 출연식을 가졌다. ○ 이번 출연은 도로교통공단 노사가 자발적으로 반납한 인센티브로 출연금을 마련하여 이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쓰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으로, 출연금 규모는 약 6억 5천만 원이다. ○ 이병훈 공공상생연대기금 이사장은, - “우리 재단이 우리 사회의 약자들에게 상생과 연대의 따뜻한 손길을 펼치는 데 공공기관 노사의 참여가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공공기관 노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 도로교통공단 노사가 출연한 공공상생연대기금은, 2017년 6월 공공기관 성과연봉제의 폐기 이후, 이미 지급된 추가인센티브에 대한 공공기관 노동자 및 사용자들의 자발적 출연을 재원으로 조성되었다. ○ 2020년에는 ▲직장갑질 문제를 해결하는 ‘직장생활백신 프로젝트’ ▲미디어 노동자의 처우를 개선하는 ‘미디어 제작환경 개선 캠페인’ ▲임대아파트단지 주민 주도로 주거복지 서비스를 생산하는 ‘아파트형 사회적 협동조합 조성 사업’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대학 동아리를 지원하는 ‘대학 동아리 지원사업’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연구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