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이사장 이병훈)이 공공운수노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지부(지부장 이재욱)로부터 출연 받고 청운동 회의실에서 5일 오전 11시 출연식을 가졌다.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노동조합인 공공운수노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지부가 출연한 기부금은 2017년 폐지된 성과연봉제의 인센티브를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하여 형성된 기금이다. 지부는 이 기금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쓰기로 합의하여 이번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 이병훈 공공상생연대기금 이사장은 “우리 재단이 3년차를 맞이하는 올해에 뜻깊은 출연을 받아 기쁘다”며 “모아주신 기금으로 우리 사회의 상생과 연대를 위한 소중한 사업들을 펼쳐나갈 테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 공공상생연대기금은 2017년 6월 공공기관 성과연봉제의 폐기 이후 이미 지급된 추가인센티브에 대한 공공기관 노동자 및 사용자들의 자발적 출연을 재원으로 2017년 12월 설립된 공익재단법인이다.
○ 설립 이후 3년차인 올해에는 ▲직장갑질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직장생활백신 프로젝트’ ▲미디어 노동자의 처우를 개선하는 ‘드라마 제작환경 개선 캠페인’ ▲임대아파트단지 주민들의 생활수준을 높이는 ‘아파트형 사회적협동조합 조성 사업’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대학 동아리를 지원하는 ‘대학 동아리 지원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