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상생대학 결과공유회가 10월 27일 재단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노동, 기후, 인권, 정신건강, 장애까지. 각자의 현장에서 한 해를 보낸 10개 동아리가 한자리에 모여 활동을 나눴습니다.
그 열띤 현장을 소개합니다~!










동아리마다 10분. 짧은시간이었지만 6개월의 고민이 고스란히 담긴 발표였습니다.
학내 비정규 노동의 기록부터 기후재난 속 야외노동, 정신장애 당사자와 함께한 캠페인, 지역 성소수자 웹진, 청년의 실패 서사,
청소노동 전시, 캠퍼스 퀴어축제, 어민의 생애사, 느린학습자의 일자리, 투쟁 현장 다큐까지.
다른 동아리의 발표를 들으며 고개를 끄덕이고, 메모하고, 질문을 건네며 서로의 한해를 함께 들었습니다.

지난 5회 상생대학 참여자이자 올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준 김세인 심사위원이 결과공유회에 함께해주셨습니다.
상생대학을 먼저 경험한 선배로 따뜻한 한마디도 나눠주셨습니다.
누군가를 위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활동이 실제로 현장의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과정에서 오히려 우리에게는 배움의 시간이 됩니다.(…) 상생은 누가 누구에게 얼마나 많은 도움을 주었는지만으로 설명할 수 있는 관계는 아닙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어떤 존재가 되었는지를 돌아보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갈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

제8회 상생대학을 기념하며 다같이 8하트를 하며 찰칵~!
6개월 전 OT에서 처음 만났던 10개 동아리가, 오늘은 각자의 이야기를 들고 다시 모였습니다.
사람들을 찾아가 묻고, 듣고, 기록하며 쌓아온 시간에 박수를 보냅니다.
제8회 상생대학은 여기서 마무리되지만, 여러분의 활동은 각자의 자리에서 계속 이어지리라 믿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에도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