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노동이사 역량 강화 위한 교육 열린다”
공공상생연대기금, 중앙 및 지방 공공기관 노동이사를 위한 교육 진행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이사장 노광표)은 27일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 국가공공기관 노동이사협의회, 전국공공기관노동이사협의회와 협력하여 ‘2024 공공기관 노동이사 교육’을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은 2022년 공기업·준정부기관에 노동이사제가 도입된 이래로 매년 공공기관 노동이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중앙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지방공공기관 노동이사로 교육 참여자를 확대하여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중앙공공기관(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 노동이사(40명), 지방공공기관(지방공기업, 지방출자·출연기관) 노동이사(25명), 양대노총 공공부문 산별연맹 위원장(6명) 등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중앙공공기관 노동이사와 지방공공기관 노동이사 간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정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주도에서 3일간의 합숙교육으로 이뤄진다. 공공기관 노동이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 노사관계 Trend 변화 ▲노동이사 활동 경험과 제도 개선 과제 ▲기후위기와 공공기관의 역할 등의 강의를 진행한다. 한편, ▲ 공공기관 노동이사 - 양대노총 공공부문 산별연맹 대표자(6명) 간담회를 실시하여 노동이사와 노동조합 간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노광표 공공상생연대기금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기관 노동이사가 한국 노사관계의 변화된 양상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게 되고, 각자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한국 노동이사제 발전을 위해 충분히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