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주변지역 아동들이 마음껏 배울 수 있는 기회 만들겠다” 공공상생연대기금, 한국남동발전 노·사와 지역 취약계층 아동 위한 4차 산업 교육 나선다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이사장 이병훈)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발전소 주변 지역 아동에게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국남동발전 노·사와 함께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상생연대기금은 20일 재단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노동조합과 협력하여 ‘꿈키움 발전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공상생연대기금 김철운 집행위원장, 한국남동발전 박진우 관리처장, 한국남동발전노동조합 김재민 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꿈키움 발전 프로젝트’에서는 IOT, 드론, 코딩, 과학 실험 등 4차 산업 기술교육과 더불어 진로 체험, 직업박람회, 멘토링 등 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공상생연대기금은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 1억원을 지원한다. 협약식에서 공공상생연대기금 김철운 집행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재단이 공공기관 노·사와 협력해 지역사회의 요청에 응한다는 점에서 중요하고 유의미한 사업”이라면서, “꿈키움 발전 프로젝트라는 이름처럼 지역 아동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노동조합 김재민 위원장은 “공공상생연대 공모전 지원사업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와 재정 부담 완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사회공헌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