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상생연대기금, 서울시 내 학대 피해 장애아동 쉼터 조성 지원한다
-학대 피해 장애아동의 보호와 치료에 적합한 쉼터 공간 조성한다 -
■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집행위원장 김철운)은 22일 재단 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조인수)와 학대피해아동쉼터 공간 최적화 사업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학대피해아동쉼터 공간 최적화 사업은 재단에서 주관한 2021년 제4회 공공상생연대 공모전 공공부문에 선정되어 재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사업 예산으로 약 9천만원을 지원한다. ○ 학대피해아동쉼터 공간 최적화 사업은, - 학대 피해 아동 쉼터가 학대신고 건수 대비 부족하며, 공간을 확보하더라도 아동 보호 및 치료에 적합한 공간으로 조성할 필요성이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되었다. ○ 이번 사업에서 조성하는 쉼터 2개소(강북구 1개소, 도봉구 1개소)는 학대 피해 장애아동 전용 쉼터로, 학대 피해를 입은 장애 아동이 안정적으로 보호받고 치료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매입임대주택 5호(강북구 2호, 도봉구 3호)를 학대 피해 장애아동 쉼터로 공급하고,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에서 해당 공간에 아동 놀이실 설치, 아동 개인별 생활공간 확보, 필요 물품 등을 지원하여 학대 피해를 입은 아동들의 쉼터로 제대로 역할할 수 있도록 한다. ○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 이병훈 이사장은, -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학대 피해 장애아동 쉼터 2개소가 잘 운영되어 학대 피해를 입은 아동들이 적합한 환경에서 보호와 치료를 받을 수 있길 바라며, 더 나아가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쉼터 공간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 [협약식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