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청년들이 마음껏 함성 지를 수 있는 공간 만들겠다”
- 공공상생연대기금, 전북 고창 청년들의 창업활동 지원하는 센터 조성 나선다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이사장 이병훈)이 전라북도 고창 지역의 청년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창업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에 나선다.
공공상생연대기금은 2일 고창군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고창군, 전북대학교 그리고 한국국토정보공사를 비롯한 전북지역 공공기관 6곳(국민연금공단,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새만금개발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출판문화진흥원)과 함께 협력하여 ‘고창군 청년함성센터’를 공동 조성한다고 밝혔다. 공공상생연대기금은 센터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약 1억원을 지원한다.
청년함성센터는 ‘청년들과 함께 성장하는 센터’라는 뜻으로, 고창군의 유휴시설인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부지를 활용하여 조성된다. 센터에는 창업지원공간, 영상제작공간, 회의공간 등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돕는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며, 청년활동 활성화 및 창업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들도 제공된다.
이병훈 공공상생연대기금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사회적 가치를 뿌리내린다는 점에서 소중하고 중요한 사업”이라면서, “청년함성센터라는 이름처럼 청년들이 마음 놓고 함성 지를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