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 창립 2주년 기념 토론회 개최”
- 대한민국, 상생과 연대의 길을 찾다
□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이사장 이병훈)이 6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안중근의사기념관 강당에서 재단 창립 2주년 기념 토론회를 개최했다. ○ 재단 창립 2주년 기념 토론회는 “대한민국, 상생과 연대의 길을 찾다”라는 제목으로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과 경향신문사가 함께 주최했다. ○ 공공상생연대기금 이병훈 이사장은 “재단 창립 2주년을 맞아 재단의 설립 목적과 비전에 부합하는 사회적 화두를 제시하고 사회공공성 확대와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위한 공론장을 형성하는 것이 이번 토론회의 목적”이라고 토론회 취지를 밝혔다. □ 토론회 구성은 “대한민국 60년, 성찰과 모색”을 주제로 한 1부와 대통령비서실 김상조 정책실장과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는 특별 세션,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실현,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하는 2부로 이루어졌다. ○ 토론회 1부에서는 ▲“한국 정치·경제·복지체제가 남긴 것”, ▲“혁신과 연대를 위한 산업-노동체제의 평가와 과제”, ▲“한국복지국가의 과거와 현재 : 진단과 비판”, ▲“사회연대를 위한 복지정치와 정치제도 개혁, 평가와 과제”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와 이후 토론이 진행됐다. ○ 정책실장과의 토크콘서트에서는 “반환점의 문재인 정부, 김상조 실장에게 정책을 묻다”를 주제로 대통령비서실 김상조 정책실장의 기조스피치와 토론, 그리고 청중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 토론회 2부에서는 ▲“공공부문 사회적 가치의 담론과 과제”, ▲“공공부문 사회적 가치 실천의 국내외 사례 및 시사점”,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동조합의 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 공공상생연대기금은 “이번 토론회가 앞으로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공공부문의 역할에 대해 진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은 2017년 6월 공공기관 성과연봉제의 폐기 이후, 이미 지급된 추가인센티브에 대한 공공기관 노동자 및 사용자들의 자발적 출연을 재원으로 설립된 공익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