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과 연대로 만든 국내 첫 철도역사 어린이집 개원”
- 공공상생연대기금,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평내호평 어린이집’ 조성
□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이사장 이병훈)이 제1호 공공기관 협력사업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공동조성한 국내 첫 철도역사 어린이집인 ‘평내호평 어린이집’이 28일(목) 정식 개원했다. ○ 이와 관련해 공공상생연대기금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8일(목) 15시30분 남양주시 경춘선 평내호평역에서 이병훈 공공상생연대기금 이사장,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조광한 남양주 시장, 조응천 경기 남양주시갑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했다. □ 평내호평 어린이집은 평내호평역을 이용하여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양육자의 양육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면적 432.3㎡(실내공간 270.3㎡, 외부 놀이 공간 162㎡) 규모로 안전, 친환경을 목표로 설계되어 30여명의 어린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쾌적한 보육시설로 조성되었다. ○ 특히 남양주시 시립어린이집으로 운영되어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직장인 양육자의 보육문제 해소를 위해 시간연장형(07:30~21:30)으로 운영된다. ○ 철도역사내 어린이집 조성 사업은 지난해 8월 공공상생연대기금이 주관한 제1회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응모한 사업으로 공공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상 선정 이유에 대해 재단은, 접근성이 뛰어난 철도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재단의 설립목적인 상생과 연대의 정신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 공공상생연대기금 이병훈 이사장은 "평내호평 어린이집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더 많은 상생과 연대의 씨앗을 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편 공공상생연대기금은 공공기관 성과연봉제의 폐기 이후, 이미 지급된 추가인센티브에 대한 공공기관 노동자들의 자발적 출연을 재원으로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비정규직 처우 개선 ▲공공기관 공공성 강화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끝.